초격차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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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칼럼 1탄 '검증'된 광고회사 선별법, 마케팅 회사 대표가 양심고백합니다. 작성일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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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시간 밥먹고 DB만 뽑는 코드플로입니다. 


먼저 이 글을 보시고 계신 분들이라면 '매출 상승'에 고민이 많은 대표님이실 겁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저는 마케팅회사 대표 이전에, 저 또한 마케팅을 항상 고민하던 사업자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과 똑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이죠. 


저는 11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30여개의 마케팅 업체와 미팅을 해보기도 했고, 

수십곳의 업체에 맡겨보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는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왜 진정성 있는 마케팅 대행사는 없는 걸까?"


"어째서 내가 직접 하는 것보다 더 형편없는 결과만 나오는 걸까?"


"차라리 내가 직접 제대로 된 마케팅 회사를 만들어야겠다"

 


여러분이 제가 겪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케팅 회사 대표로서

업계 원리와 구조에 대해 모두 알려드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기만 해도 가장 중요한

좋은 마케팅 업체 선택하여 

소중한 마케팅 예산을 날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되실 겁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타 업체를 디스 하고자 하는 목적은 전혀 없으며, 

오늘 글이 도움이 안되는 시간 낭비 글이였다면,

저희 회사에 돌멩이를 던지셔도 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왜 마케팅 대행사에게 당한 피해자가 많을까? 피해자가 안 되려면?

(클라이언트도 되어 보고, 마케팅회사 대표도 되어봤기에 두 입장을 객관적으로 전달해 보겠습니다)



1. 영업 전화를 받고 계약했다면, 이미 실패의 지름길로 들어선 겁니다


대행사들 중에는 '콜센터' 처럼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업직을 잔뜩 뽑아,

'오늘은 DB가 필요한 모든 업종 100곳에 모두 전화해야 해!' 

'한 건이라도 못 따면 퇴근 없다!' 


영원직은 항상 '실적'이라는 칼날이 공존합니다.

이런 압박 속에서 나오는 영업 전화가

과연 여러분의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진정한 실력자는 결코 구걸하지 않듯, 

정말 잘하는 마케팅 회사는 굳이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저희에게 월 광고비 5천만 원 이상을 집행하는 광고주님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들은 직접 마케팅 회사를 검색해보고,

직접 회사를 찾아가 기술력을 꼼꼼히 살펴보며,

때로는 회사의 재무제표까지 살펴봅니다. 


이들은 똑똑한 담당자 or 대표이기 때문에 사업이 잘됩니다.

그래서 돈도 많이 벌고, 여유도 있습니다.


잘하는 마케팅업체는 이런 클라이언트를 원하지,

영업 전화를 돌려서 걸려드는 '돈 없는 사업자'를 별로 원하지 않습니다.


'월 50만원만 사용해 보세요 대표님'

'공짜로 DB 10건 드릴테니, 테스트해보세요 대표님'


이런 식으로 저가형 광고를 하는 대행사라면,

당연히 좋은 성과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저가형 마케팅을 한다는 것은 기술력이 없다는 것 이고,

기존 회사와 계약 연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단기 수익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전문 인력을 고용할 수 없는 구조이기도 하구요.

 


코드플로가 영업인력 대신 오로지 실력있는 전문 마케터를 육성하고,

영업 번호도 아예 없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저희는 능동적이고 똑똑한 사업자를 원하기 때문에,

직접 홈페이지를 둘러보시고 지금처럼 글을 읽는 분들을 원합니다.


그래서 보통 저희에게 연락해 오는 클라이언트는, 

저희의 홈페이지와 칼럼 읽어보고,

'계약 확정'을 어느정도 내리고 연락을 해 옵니다.



이미 기술력과 회사의 소개는 홈페이지와 글에 모두 나와 있는데,

그것조차 읽지 않고 전화를 돌려

'값싼 DB가격'만 찾는 클라이언트는

죄송하지만, 상대하지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좋은 마케팅 업체를 찾기 위한 첫번째는,

수동적으로 영업 전화에 당하는게 아니라,

능동성을 가지고 스스로 마케팅 업체를 찾아보는 것이 최우선 순위입니다. 


 

2. 마케팅을 의심하기 이전에 본질부터 확인하기


제가 수십곳의 업체에게 대행을 맡기고
실시간으로 돈이 증발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저는 모든 대행사를 의심했습니다.


'다들 사기꾼이고 영업빨로 먹고 살구나' 하고요.


하지만 시장을 깊이 들여다보니 진실과 마주했습니다.

똑같은 회사가 어떤 기업은 소위 대박을 터트리고,

어떤 기업은 처참히 실패하는 걸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마케팅은 마법이 아니라는걸요.


아무리 뛰어난 마케팅 회사라도 근본적인 상품 경쟁력을 바꿀 순 없습니다.


경쟁사보다 압도적으로 비싼 가격, 

차별성 없는 서비스,

실력없는 직원,

불편한 구매 과정


이런 것들은 아무리 마케팅을 잘해도, 본질이 부족하여 

실패할 수도 있다는 말 입니다. 


만약, 여러업체를 맡겼음에도 여러번 실패를 맛 보았다면

'상품의 문제',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지 

한 번 돌아보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은 '가치 없는 상품'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상품'을 알려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작업이라고 생각 합니다. 



3.  스스로 홍보도 못하는 업체는 경계하라.


만약, 어떤 셰프가 자신의 식당은 텅 비어있는데,

당신의 식당을 성공시켜주겠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는 과거 마케팅 업체를 찾을 때 항상 첫 번째로 확인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회사의 '규모'입니다. 


홈페이지는 번듯하게 꾸며져 있으나, 

1-2인 규모가 꽤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주소를 검색해보고 

'오피스텔 소형 사무실', '원룸'인 경우에 

피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저는 규모가 작다고 해서 실력까지 작다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거의 모든 대단한 회사들은 이렇게 소규모로 시작했고, 

저희 또한 월세 40만원 지하방에서 시작했습니다.


단지, '자금력' 때문입니다. 

​​

DB마케팅 뿐만 아니라, 마케팅대행 산업의 전반적으로 벌어지는 가장 심각한 이슈죠.

대행사가 환불해주기 싫어서 안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은 대행사가 성과를 내기위해 광고비를 다 써버렸을 때. 

하지만 광고주에게 원하는 횟수의 전환액션을 발생시켜주지 못했을 때.


이때는 회사의 자본을 넣어서라도 계약을 지켜줘야 합니다. 

그런데 광고주가 환불을 해달라고 하면 손실이 확정이 되어버리니,

규모가 작거나 자금흐름이 좋지 못한 회사들은 환불을 못해주고 

심한 경우는 잠적을 하는 사례들이 아직까지 들려옵니다.


코드플로는 이런 시장의 폐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보증보험에 가입하여 광고주분들에 대한 환불, 입출금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약 광고비 10-100만원 미만으로 지출할 상황이라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의 업체와 핏이 잘 맞을 확률도 있습니다. 


하지만 꽤 광고비를 많이 지출하는 상황이라면, 

마케팅 회사의 '규모'와 '사업 실력'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도 마케팅을 못하고 스스로의 사업 경험도 없는데,


'남'의 사업체를 성공시킬 확률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강남대로 136길 10 1층,5층,6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실행사 VS 대행사


많은 대표님들이

'광고실행사'와 '광고대행사'라는 용어에 혼란스러워하실 때가 많습니다.

두 용어는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그들의 역할과 기능은 상이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대행사가 좋다, 실행사가 좋다' 이런 구분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누가 우리 브랜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키워줄 수 있느냐" 입니다.

우리가 마케팅 업체를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니까요.


그래도 정의에 대해 설명을 드려보자면, 


대행사는 쉽게 말해 '중개인'입니다. 

여러분의 브랜드를 이해하고, 전략을 짜고, 실행사와 연결해주죠.

좋은 점은 체계적인 관리와 전략적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중간중간 외주업체(실행사)가 끼다보니 비용도 올라가고, 소통이 느려질 수 있죠.


실행사는 '장인'입니다. 

기획보다는 실제 광고물 관련 제작에 특화되어 있죠.

상대적으로 비용도 대행사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직접 하다보니 소통도 빠릅니다.

하지만 전략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행/실행사라는 정의 자체가

'A는 나쁘고 B는 좋다'의 판단 기준은 아닙니다.


똑똑하신 여러분들은 이미 한 가지 생각이 드셨을겁니다. 


그냥 두 가지를 같이 할 수 있는 회사를 고르면 되잖아?


맞습니다. 

가능하면 한 곳과 계약을 해서 

모든 기획과 실행, 소통, 성과 창출까지 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문제는, 그런 곳이 별로 없다는 것 이죠. 

이유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하고, 

그 회사 자체가 고도로 구조화 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실이 그렇기에 '종합광고대행사'로 포지셔닝 하는 광고회사들도

실상은 하청업체들을 수십 곳 두고 움직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대기업 수준의 규모가 아닌 이상,

여러분의 사업 매출을 올려 줄 업체를 고르실 때는 

1가지 요소만 염두 해 두시면 됩니다.


오직 여러분의 사업장을 위한 

'전문팀이 내부에 구성되어 있는가'


대다수의 대행사들이 얼굴도 모르는 실행사에 일감 던져주고,

그저 중간에서 메신저 역할만 하는 모습을
저 역시 수도없이 
겪어 봤기에,


클라이언트와 실무진 사이에서 중간 마진없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려면 반드시 내부에 있어야 합니다. 


저희가 클라이언트의 기획부터 매출발생까지 모든 프로젝트마다 

대표,마케터,디자이너,개발자로 구성 된 전담팀을 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모든 분야에 대해서 겉핣기 식으로 운영하는 회사보다는 

맞춤기획,소통,실행까지 책임지는 전담팀 있는 회사를 찾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끝으로 ㅡ


요약해서 말하자면,


1. 대행사가 실력이 없는 건 나름의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


2. 대행사에 맡기기 이전에, 능동적으로 알아봐야 한다.


3. 전화영업은 클라이언트 성장보다 본인의 수당에 더 관심이 있다. 


4. 여러번 실패했다면, 내가 파는 상품이 본질이 '좋은 상품'인지 다시 돌아봐야 한다.


5. 실험대상이 되지 않으러면 대행 회사가 스스로의 광고나 사업을 잘 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실력/자금력)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4시간 밥먹고 DB만 뽑는 코드플로 였습니다.